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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차 한잔 어때?

군산 수송동 예쁜카페 "십E:십이:십이카페"에 다녀오다

엔비비 2018. 7. 22. 21:19


안녕하세요^^ "엔비비"입니다!


어제는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 안에서 콕 박혀 있었는 데요.


그래도 주말인데, 집에만 있기 아쉬워 

오늘은 엄마와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대로 집을 가기에는 아쉬워서

어디를 가야하나 생각하다가..

너무 더워서 먼 곳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심식사를 수송동에서 했기에 

이 근처에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곳은 군산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대부분 아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바로!!!!

"10e"라는 카페 인데 

오늘은 이 카페 대해 소개 시켜 드릴게요^^


일단 위치부터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송동에는 많은 카페들이 있는 데,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생각해보니 친구나 남자친구와는 몇번 방문 해봤는 데

엄마랑은 이곳에 한번도 함께 와보지 않았기도 했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엄마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였는데요.



외관부터 벌써 예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 

바로 한눈에 들어오는 데,

주말 점심시간이후라 그런지

 대부분 자리에사람들이 차 있었습니다.



다행히 남은 한자리가 있었는 데

창가 자리라 예쁘긴한데...저 차가 ..아쉽..ㅜ


자리에 짐을 내려놓고
엄마는 카페인이 들어 간걸 마시면 
저녁에 잠을 한숨도 못자서
카운터에서 카페인이 없는 토마토쥬스와 
요즘 제가 빠져있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하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자리에 돌아와서 보아도 저..차가 신경이 쓰여
너무 더웠지만!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어
 잠시 밖으로 나가서 
안을 바라보는 구도로 다시 사진을 찍어보았는 데요.



일부러 정면으로 찍으로 옆에 분들에 방해될까바
사선으로 찍었는 데,
나중에 엄마한테 들으니 자리를 슬쩍 피해주셨다고..
민폐녀..였었네요..ㅜ^^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차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잠시 뒤 나온 토마토쥬스와 아인슈페너 비주얼입니다.
오오-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으신가요?
기대하면 한입 마시는 순간...
하아..제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었어요..또르르ㅜ

크림 아래 커피는 괜찮았는 데,
저 위에 크림이 느끼하면서 기름진 맛이더라구요.

군산에서 여태까지 먹어 본 아이슈페너는 
이성당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구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동경"이라는 카페에서
 마셨던 아인슈페너는 정말 사랑있었는 데...

선택 실패의 아쉬운 마음을 사진으로라도 
달래보기 위해서
예쁜 인테리어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사진 열정을 불태워서 여러 장을 찍고 

다시 자리로 돌아오니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 상태였던 엄마였는 데,

 그 배부른 와중에도 토마토쥬스는 맛있다며

클리어를 하셨더라는..^^


  

더운 여름, 시원한 군산 예쁜 카페 "십e" 에서 

데이트하시면서 

예쁜 사진 많이 남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구 

이번 한주도 화이팅!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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