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카페:서울숲카페 "오즈" & 데이트코스추천

안녕하세요! "엔비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저는 휴가를 마치고 오늘부터 다시 출근을 했는 데

왜 더 피곤했는 지..ㅜ

오늘은 지난 주말에

남자친구와 함께 서울숲 근처에서 볼일이 있어서

이쪽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함께 서울숲역에 도착!

날이 더워서 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었는 데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니

그림같은 풍경에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이제 정신을 차리고

보드게임 카페"모두다"를 

언더스탠드 에비뉴 안에 있다고 해서

일단 언더스탠드에비뉴를 향해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숲역 3번 출구 쪽으로 나와서

4번출구쪽을 향해 가다보면

"언더스탠드 에비뉴"라는 

곳으로 향해 걸어 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있어야할

보드게임 카페"모두다"..

이게 없어지고 애견샵이 새로 생겨

남자친구와 저는 멘붕...ㅜ

날씨가 더워서 움직일 힘도 없어

이 곳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잠시 쉬었다가 가볼만한 곳을 찾아 

이동하기로 했어요.

언더스테이에비뉴는 

컨테이너 형태로 되어있는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는 데

마치 건대의 커먼그라운드같았습니다.

커먼그라운드보다는 작은 공간이지만

카페도 여러 곳이 있었어요.

그 중에서

서울숲쪽에 가까이 있는 

"오즈"라는 카페가 보였습니다.

입간판이 

빨간 꽃과 푸릇푸릇한 풀잎으로 덮어있어

더욱 예쁘게 보이네요^^

입간판에 홀려 들어가게 되었는 데,

이 카페는 오롯이 음료들만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스 카페모카

남자친구는 아메이카노를 주문하고 

 앉을 자리를 둘러보았어요.

날이 더워 사람들이 없던 건지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었고

따뜻한 컬러들로 가운데 

레드컬러의 의자가  하나 있어

돋보여 보였어요.

보드카페가 없어져 멘붕이 왔던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다급하게 폭풍검색을 시작했습니다ㅋ

서울숲 갤어리아포레에서 열리는

르누아르:여인의향기

라는 전시를 보러갈까도 했는 데..

사실,

너무 더워서 움직이기도 싫었어요ㅜ

저희는 가보진 않았지만,

서울숲, 성수동에서 데이트를 하신다면

언더스텐드에비뉴,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전시

코스로 가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일단 불쾌지수를 낮출 겸

주문 한 카페모카를 한입 마셔보았습니다.

달달한게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도 한입 권했는 데

마셔보더니 너무 좋다며~

남자친구가 자꾸 제 카페모카를 마시길래

저두 아메리카노를 마셔보았는 데

움...신맛이 나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잠시 더위를 식히고

다시 폭풍 검색으로 근처에 가볼만한 곳이나

맛집들을 검색해 보고

남자친구와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삼삼하우스"라는 즉석떡볶이 맛집이었는 데

이곳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시면 되신답니다^^)

 

http://bbn09.tistory.com/37

카페를 나와

 아쉬운 마음에 사진 한장 더 찍어 보았어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조용한 카페를 찾고 계시거나

잠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오즈" 카페 추천 드리구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