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카페추천 "칠이공구"

안녕하세요^^ “엔비비”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시켜 드릴 이곳은 

이미 수원에서 핫한 카페로 SNS에서 유명한

“칠이공구”이라는 예쁜 카페인데요^^

남자친구가 지난 주 주말에 

수원에서 친구 결혼식이 있다고 해서데이트도 할 겸 함께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예식을 마치고 나니 벌써 오후 1시쯤인 거 있죠..

그래서 서둘러서 행궁동에 위치한 “칠이공구”카페를 찾아 갔습니다.

입구 옆에 이렇게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현수막?이 옆에 걸려있었는데요.

이 카페 주변 길가에는 사람이 거의 없이 한적했지만

저희가 주말에 방문하시도 했고

작은 공간이기도 하면서 핫플레스인만큼 

카페 안 테이블에 가득히 사람들이 많이 차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다행히도 한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었습니다.럭키!^^

일부러 찾아간 곳이었는 데 만약 그냥 돌아와야 했다면..생각만 해도 슬프네요^^

영엽시간은

매일 12:00~22:00

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칠이공구”는 피크닉세트가 유명한 카페인데

미리 예약을 하면 피크닉 바구니에 커피와 함께 돗자리랑 대여해준다고 하니,

연인, 친구, 가족들과 피크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참고 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더욱 좋으실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피곤이 몰려오는 날이면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는데요.

이 날도 피곤하다며 남자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저는 요즘에 제가 빠져있는 밀크티를 주문하고

천천히 카페를 둘러 보았습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밀크티가 나왔는 데요,

밀크티는 이렇게 예쁜 병에 담겨나오고 

빈티지스러운 유리잔에 얼음을 넣어서 주셨습니다.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했는 데,

보통은 잔에 밀크티와 얼음을 함께을 넣어주시는 카페가 많은 데

이렇게 얼음이 들어있는 유리잔에 조금씩 따라 마시니 생각보다 양도 많고,

얼음이 녹으면서 밀크티 맛이 밍밍해지는 데

끝까지 달달하면서 맜있게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정말 취.저..♡

남자친구도 한번 마셔보더니 정말 맛있다며 제 밀크티를 홀짝홀짝..

반절 정도는 마신듯해요^^

이렇게 밀크티도 맛있지만,

“칠이공구”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는 소금커피, 소금라떼, 수제청에이드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어떤 걸 먹어봐야 되는 지 고민이시라면 이 메뉴들에 도전(?^^)해 보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다음에도 이곳을 들르게 된다면 저는 시그니처인 소금라떼도 마셔보고 싶습니다.

공간이 크진 않지만, 소소하면서 정감 있는 빈티지 감성의 카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빈티지 감성을 좋아하는 편이라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여러 장 찍어봤는 데

이날, 깜빡하고 카메라를 챙기지 못해 아이폰으로 찍어 화질이 아쉽네요,흑흑ㅜ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수원 “칠이공구” 카페에 꼭 들러 보시길 강추 드려요^^